ㅁ 한국재정정보원(김재훈 원장, 이하 정보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8일부터 업무추진비, 부서운영비 등에 대해 모바일 간편결제를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ㅁ 정보원은 국가재정시스템인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등을 운영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지난해에도 정부가 간편결제 도입이 가능하도록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을 개선한바 있다.

ㅁ 이번에 도입하는 모바일 간편결제는 '비플제로페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결제하면 정보원 계좌에서 소상공인 점포로 입금되는 직불결제 방식이다. 0.8~1.9%의 신용카드 수수료 대비 0.0~0.5%의 낮은 결제수수료가 적용된다.

ㅁ 한국재정정보원 김재훈 원장은 "국가재정시스템을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모바일 간편결제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하며, "소상공인 수수료가 절감되는 이번 모바일 간편결제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상생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재정정정보원장이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