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정보원은 2월 9일(수), 한국부동산원과 '양 기관의 조사기법 및 분석방법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국가 재정의 올바른 사용 유도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부정수급 조사·분석방법 및 부동산 실거래 조사·분석방법 공유 △국유재산 가치평가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부동산 이상거래 선정시스템 기능 제고를 위한 지원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용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정원의 부정탐지 능력과 더불어 부동산원의 조사 분석방법을 상호 공유하여,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나아가 국가재정 운영의 투명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