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정보원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히고, 8월 29일(목) 한국재정정보원 21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PIMS 인증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실시하는 제도로, 기관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고 체계적, 지속적으로 보호업무를 수행하는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PIMS 인증을 계기로 국고보조금의 예산편성, 교부, 집행, 정산 등을 위해 수집하는 대량의 개인정보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보조금을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훈 한국재정정보원장은 "앞으로도 한국재정정보원이 운영하는 시스템에 대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나갈 계획이다"라며, "개인정보보호 의식 확산과 더불어 보안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 보조금 처리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 정보화하여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기획재정부와 한국재정정보원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