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정보원은 9월 6일(금), 21층 대강당에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톡' 시상식 및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했다. 

'클린톡'이란 갑질근절·반부패·청렴 관련 SMS 문자를 임직원 업무폰으로 발송하여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청렴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7월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었다. 

금일 선정된 우수작은 임직원 휴대폰으로 격주마다 발송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발생하는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이었던 최학균 청렴전문강사의 공직기강 확립교육이 실시됐다. 최학균 강사는 반부패 청렴의 역사와 사례를 예시로 들며, 임직원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투명한 업무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재훈 한국재정정보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 모두 스스로 공직의식에 대한 나침반을 세우고 점검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기관장부터 공직자의 사명감을 늘 가슴에 품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올바른 업무수행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그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