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정보원은 지난 11월 29일과 12월 4일 양일 간, 원장 및 비상임감사 주관으로 서울·대전·광주 지역 상주 협력업체와의 갑질 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보원은 2018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우수평가(2등급)를 받은 바 있으며, 올해에도 자체적으로 「e-해피」등의 온라인 설문조사 및 전화 방문을 실시해 갑질 사례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관 자체적으로 실시 중인 '갑질119신고함' 등 온·오프라인 신고방법 및 상담창구 운영방법을 안내함과 동시에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상생협력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갑질119신고함'은 자체 「갑질 피해 신고·지원 센터」에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신고창구로써 '피해자를 구조·구호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실질적인 피해 신고 및 조치 활성화를 위해 상주 협력 업체 근무 장소에도 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재정정보원 김재훈 원장은 "상생(相生)을 넘어서 상행(相幸)하고, 상영(相榮)하며 공공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