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정보원은 12월 3일(화) 사이버위협 대응 기술협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정보화 등을 통하여 급변하는 경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정보화 등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80개 기관의 보안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사이버안전센터의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정보보안 분야 사회적 가치를 공동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사이버안전센터의 침해대응 기술을 공유하고,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국가 예산 관련 시스템과 재정경제부문 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정보보안 관련 전문지식과 인력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안전한 사이버 공간 구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