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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손실액 (출처: Chainalysis) 
| 북한 해커, 13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탈취
2024년 북한 해커들은 47건의 사이버 공격을 통해 총 13억 4천만 달러 상당의 암호
화폐를 탈취하며 사상 최대의 피해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암호화폐 해킹
피해액의 61%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2024년 5월 일본의 DMM 비트코인에서 약 3억 500만 달러, 7월 인도의
WazirX에서 약 2억 3천 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탈취된 사건이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공격에서 탈취된 자산의 44%는 개인 키 유출로 인해 발생했으며 보안 취
약점의 악용은 6.3%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해커들의 공격 목표는 시기별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1분기에는 주로
DeFi 플랫폼이 주요 표적이었으나 2분기와 3분기에는 중앙화 거래소로 초점이 옮겨
갔습니다. | 탈취 금액 (출처: Chainalysis) 
| 암호화폐 탈취의 기록적인 한 해
2024년은 북한 해커들에게 있어 가장 성공적이고 기록적인 한 해였습니다. 이들은
총 47건의 해킹 공격을 통해 약 13억 4천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했으며 이는 단일 연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2023년에 북한 해커들이 20건의 공격으로 약 6억 6,050만 달러를 탈취했던 것과
비교하면 2024년에는 사건 수와 피해 금액 모두 크게 증가하여 피해 규모는 무려
102.88%나 늘어났습니다. 탈취된 자금은 전 세계 암호화폐 해킹 피해 총액의 61%
이상을 차지하며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해킹에 있어 가장 강력한 세력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활동은 주로 암호화폐 거래소와 개인 지갑을 대상으로 한 정교한 공격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북한은 국제 제재를 회피하고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과 같은
군사적 활동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DMM 비트코인 공식 X 계정 
자금 추적 (출처: Chainalysis)
 | 북한 해커, DMM 비트코인 탈취
2024년 5월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DMM 비트코인은 북한 해커 조직의 표적이
되어 약 4,502.9 비트코인, 당시 약 3억 5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북한의 주요 해커 그룹인 라자루스(Lazarus)가 주도한 것으로 파악되었
습니다. 해커들은 헤드헌팅 이메일을 가장한 악성 링크를 유포해 DMM 비트코인
직원들의 시스템 접근 권한을 탈취했으며 이를 통해 내부 네트워크에 침투한 후 개인키와 거래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탈취된 자산은 빠르게 여러 중간 주소로 분산 전송되었고 해커들은 비트코인 믹싱
서비스와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산의 출처를 숨겼습니다. 또
한, 다양한 암호화폐 브릿지를 통해 다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이동을 반복함으로써 자금의 흔적을 복잡하게 만들어 추적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 결론 2024년 북한 해커들은 47건의 공격을 통해 약 13억 4천만 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탈취하며 사상 최대의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암호화폐 생태계의 보안 취약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으며 국제 제재를 우회하고 군사 활동 자금을 조달하려는 북한의 전략적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특히, 탈취된 자산의 44%가 개인키 유출로 인해 발생했으며 자산의 세탁은 믹싱 서비스와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져 추적을 어렵게 했습니다. 현재 암호화폐 생태계는 기술적 방어 체계 강화와 국제적 협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암호화폐 업계와 국제 사회는 기술적 측면에서 다중 서명 지갑과 콜드 월렛의 사용 확대, 정기적인 보안 감사, 그리고 거래 모니터
링 시스템의 강화가 필수적이며 또한, 사회공학적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직원 교육과 피싱 대응 전략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해킹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법적 대응과 기술적 방어를 통합적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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